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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콜' 이충현 감독 "전종서, 매 순간이 날것인 배우"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배우 전종서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거의 매 순간이 날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 감독님도 배우가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것에 대해 대비를 했다. 매 테이크마다 다른 움직임을 보여줬다"면서 "서연과 전화를 하다가 싱크대 같은 곳에서 주먹질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배우 말고는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이다. 갑자기 배우가 그런 식으로 움직여서 카메라도 따라갔다. 전종서가 연기할 때 생각을 한다기보다 동물적으로 움직인다. 저희는 그걸 따라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예상치 못했던 전종서의 연기에 대해 "서연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있다. 욕을 하면서 '너 어디서 배웠냐. 은혜도 모른다'고 한다. 그 대사도 대본에 없었는데, 배우가 스스로 만들어 애드리브를 했다"고 했다. "매 테이크마다 전종서는 다르게 했다. A컷을 고르기 어려웠다"고 말한 그는 "고충이라기보다는 만드는 사람으로서 즐거웠다. 전종서의 스타일을 장점으로 살리고자 노력했다. 딱히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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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콜' 이충현 감독 "오정세·이동휘, 적은 분량에도 출연 OK"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배우 오정세와 이동휘를 캐스팅 하게 된 이유을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두 배우 모두 제가 만든 단편영화('몸 값')를 좋게 봐주셨다. 분량이 적어서 거절하실 거라고 생각하며 시나리오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같이 작품을 하게 됐다. 워낙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들이어서, 분량이 적었음에도 출연 결정을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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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콜' 이충현 감독 "개봉 연기→넷플릭스行, 좋은 기회라 생각"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다 결국 넷플릭스 행을 택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하고 의도하지 못했다. 극장 상황을 지켜보다가 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서 넷플릭스로 가게 됐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사운드적인 부분과 음악적인 부분에 공을 들였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긴 하다"면서 "어찌됐든 '콜'이 개봉하고 해외에서도 반응이 온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다는 지점에서, 넷플릭스로 간 것이 좋은 기회로 작용한 것 같다. '콜'이란 작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외의 주변 지인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는 그는 "싱가폴이나 태국, 미국 쪽 분들도 '콜'을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신혜는 아시아 쪽에서 많이 아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아직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잘 보고 있다'는 연락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받았다. 신기하다"고 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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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충현 감독 "'몸값'으로 높아진 기대에 부담…운명처럼 '콜' 만났다"

영화 '콜'의 이충현 감독이 단편 영화 '몸 값'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후 첫 장편 영화를 내놓는 소감을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셔서 부담감이 있었는데 최대한 떨쳐내려고 했다. 그런 부담감을 생각한다고 해서 더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영화를 할 것인지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며 "반전 요소가 있는 시나리오를 좋아한다. '콜'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하고, 저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콜'을 운명처럼 만났다"고 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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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전종서 "'버닝'→'콜', 어떤 영화 찍더라도 같은 마음가짐"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후 두번째 작품으로 이번 영화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버닝'을 마치고 나서, 거의 바로 '콜'을 촬영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버닝' 끝나고 한참 있다가 제대로 모니터링을 했다. 객관적으로 보고 많은 분들이 주신 조언과 충고를 봤다. 연기적으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고민을 했다. 더 성숙한 모습으로 '콜'을 통해 다가가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버닝'의 혜미와 '콜'의 영숙은 너무나 다른 캐릭터다. 영숙이 같은 색깔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음가짐은 전혀 다르지 않다. 연기하는 게 너무 재밌다. 영화를 사랑한다. 어떤 영화를 앞으로 찍더라도, 마음가짐이나 태도는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던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영숙을 연기한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빌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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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전종서 "박신혜 없었다면 '콜'은 위험했다"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극찬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저는 아직 경험이 없기 때문에, 박신혜가 가지고 있는 안정감은 흉내낼 수 없다. 그 부분이 빠져버렸다면 이 스토리가 위험해졌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숙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박신혜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거다. 근데 그게 연기적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았다. 끝까지 중심을 같은 무게로 잡아줬다. 그렇기 때문에 영숙이도 일정한 속도로 갈 수 있었다"면서 "누구 하나 에너지가 빠지거나 오버하면 평행이 안 맞는다. 영화의 밸런스가 깨질 수도 있었다. 그런 중심을 잡아줬다"고 설명했다. "영숙이 촬영하기만하면 에너지를 머리 끝까지 끌어올려야했다면, 박신혜는 매 회차 감정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려야했다"고 말한 전종서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에너지를 썼다. 저는 올라가는 것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게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하고, 정신적으로 타격이 클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던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영숙을 연기한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빌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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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콜' 전종서 "서태지의 음악, 왜 열광하는지 알겠더라"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극중 중요한 장치로 표현된 서태지와 그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서태지 세대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다. 유튜브를 통해 접했다. 거기서도 느껴지는 게 정말 많더라.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태지에 열광하는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의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다. 모든 노래마다 가사에 스토리가 있더라. 요즘 나오는 음악들에는 그렇게 스토리가 들어가는 곡이 많지 않은 것 같다. 서태지의 음악에는 감동도 있고 스토리도 있다. 그런 모든 세박자가 갖춰진 노래였다. 모든 곡이 하나의 작품같았다"면서 "거기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또 전종서는 "누구나 서태지의 노래를 들으면 심장이 쿵쾅거리지 않을까. (연기를 하면서) 거기에 많이 기대기도 했다. '울트라맨이야' 가사를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던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영숙을 연기한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빌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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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콜' 전종서 "사이코패스 영숙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영화 '콜'의 배우 전종서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전종서는 3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시나리오 때문에 선택했다. 시나리오가 정말 잘 쓰여져 있었다. 설계가 잘 돼 있다고 해야 하나. 시간 간극이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시나리오였는데, 과거와 현재 시점을 왔다갔다하는 격차가 속도감 있게 잘 진행됐다. 시나리오 읽으면서도 영화 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숙이라는 역할이 연기를 하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역할이다. 운명적으로 만나게 됐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시나리오이기도 하지만, 이충현 감독님의 '몸 값'을 몇년 전에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이충현 감독님이 이 영화를 연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하고 싶었다"고 했다. 또 "참고한 영화나 캐릭터는 없었다"면서 "당시 빌리 아일리쉬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많이 참조했다. 서태지의 노래나 그 분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접했다. 그걸 위주로 생각했다. 영숙의 많은 부분은 서연에게서 찾았다. 영숙이 어떤 캐릭터인지 서연의 행동이나 말이나 상황에서 해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데뷔작인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았던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영숙을 연기한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력한 여성 빌런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콜'은 지난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2020.11.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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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동갑내기 신인 감독인 이충현 감독과의 촬영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낯설었다. 늘 저보다 경력이 많은 분들과 일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 상업영화를 찍는, 동갑인 감독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어색하기도 하고, 영화사 대표님이 장난삼아서 '이제 둘이 동갑이니까 말 놔'라고 하시더라. 희한하게 그게 잘 안 되더라"며 웃었다. 또 "동갑이지만, 감독님으로 만났고 현장에서의 모습도 프로페셔널했다"면서 "같은 나이대이다보니 영화에 나오는 아이템들이 실제로 어렸을 때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이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소통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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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를 극찬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정말 대단한 친구다. 연기도 소름 돋게 잘 한다.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에너지를 발산할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 저 또한 소름이 돋았다"며 "실제로는 애교도 많고 귀엽다.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리듬 같은 게 있다. 그 리듬이 통통 튀는 친구다. 영민하고 똑똑하다. 현장에서 저 또한 전종서에게 많이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종서와 서로 주고 받는 격한 욕설 연기에 관해서 "시나리오에 적혀 있는 것보다도,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가 감정이 쌓여서 애드리브로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자극이 됐다. 불편함 없이 각자의 감정을 자극시켜서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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